전체 글28 영주 곱창맛집 한우곱팔팔, 소주 왕창 먹고싶을때 나는 막창을 먹고싶을때는 서울막창, 장미막창을 가고 곱창을 먹을때는 곱창고와 한우곱팔팔을 간다. 오늘은 한우곱팔팔을 리뷰하려 한다. 곱창고보다는 한우곱팔팔을 훨씬 많이 간다. 깔끔한 외부. 바로 모듬구이를 주문한다. 가격은 200g 18,000원/ 볶음밥 2,000원 이다. 가스레인지가 두개가 있어 찌개를 놓고 따로 끓이기 좋다. 곱창 나오기 전까지 찌개에 소주한잔을 들이켰다. 비주얼 완벽하고 가루를 뿌려주는데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정신없이 먹었다. 이날 둘이서 소주 5병을 마셨다. 곱창먹고 볶음밥은 필수코스이다. 아니.. 한국인에게 볶음밥은 필수다. 쉽게 발을 들일수는 있어도 나올때는 술에취해 네발로 나올 각오를 해야하는 집이다. 서비스 좋고 깔끔하고 완벽하다. 지갑이 얇아 자주 오지 못하는 것이 아.. 2020. 9. 23. 영주 나능이 능이버섯 삼계탕, 백숙 몸보신이 필요할때 영주 가흥동 택지에서 괜찮은 삼계탕집이 있다. 정통삼계탕은 아니고 능이가 들어간 능계탕이다. 국물은 가벼우며 깊고, 능이가 들어가 오묘한 맛이 나는 곳이다. 가격은 능계탕 13,000원 오리백숙, 닭백숙 60,000원 닭볶음탕 55,000원이다. 찰밥은 따로 나온다. 그래서 첫맛이 가벼웠다. 전분이 들어가 걸쭉한 맛을 원하는 사람은 직접 넣어 먹으면 된다. 나는 따로 먹었다. 밑반찬이 깔끔하게 나왔고 개인적으론 저 얇은 부침개를 좋아한다. 완뚝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삼계탕보다는 국물이 많고 능이버섯을 먹을 수 있는 이곳을 조금 선호하는 편이다. 뒷편 길거리에 주차하거나 횡단보도 건너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면 된다. 맛 ★★★★★ 청결 ★★★★★ 친절 ★★★★☆ 주차 ★★★★★ 2020. 9. 23. 봉화 원조약수식당 한번쯤 꼭 가야할 식당 봉화영주에서 36번국도를 타고 울진과 백두대간수목원으로 가다보면 중간쯤 다덕약수탕이 자리한다. 4차선도로에서 잠깐 내려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철분 약수를 먹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이곳에 닭불고기와 닭백숙이 유명한 원조약수식당이 있다. 원래 유명한 곳이지만 얼마전 생활의달인에 출연하여 그 인기가 더 높아졌다. 닭다리살 등을 뼈를 발라내고 매운양념에 고추와 함께 숯불에 구워 캠핑장에 온 느낌을 내는 곳이다. 양념을 숯불에 구우면 타기 쉬우나 닭고기를 잘게 썰어 속을 금방 익히는 것이 기술인듯 하다. 비주얼 보다는 그렇게 맵지는 않은 편이다. 가격은 닭불고기, 닭백숙 각각 25,000원이다. 둘이서 공깃밥 추가해서 먹으면 적절한 편이다. 식당 뒤에 별채가 있어 선선한 날에 야외에서 먹으면 신선놀음을 하는 느.. 2020. 9. 23. 솔봉돼지숯불구이 . 봉화 청량산 등산후 가야할 곳 아침 청량산 등산을 하고나면 출출한 배를 달랠 곳으로 들리는 곳이 있다. 청량산에서 봉화방면으로 오다보면 봉성면 중심에 위치한 솔봉돼지숯불구이 집이다. 봉성면에는 과거 숯불구이 축제도 한 곳이고 비슷한 음식을 하는 곳이 약 5곳 정도 있다. 맛과 가격은 다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내가 자주 들리는 곳은 솔봉돼지숯불구이 이다. 숯불구이 3인분을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 10,000원이다. 양념은 11,000원이다. 봉성 돼지숯불구이는 숯불에서 솔잎 향을 입혀서 굽는데 맛과 향이 기가 막히다. 개인적으로 향을 느끼지 못하는 양념보다는 그냥 숯불구이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음식의 정갈함도 봉화 치고는 보기드문 수준으로 우수하다. 남자 두명이서 3인분, 된장찌개, 공깃밥 2개면 충분히 배가 부르다. 바로 .. 2020. 9. 23.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