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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덕약수탕2

봉화 다덕 장작불 소머리국밥,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숙취로 더부룩한 몸에 기운을 불어 넣으려 간 국밥집. (실은 소로리 소머리국밥을 가려했으나 재료부족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다덕 장작불 소머리국밥이다. 이름 그대로 장작 가득넣은 아궁이 위 가마솥에 푹 고아낸 소머리국밥이다. 가스와 차이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화력이 더 세서 국물을 잘 우려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덕 상가 내에 있어 주차하기도 좋고 도로 옆이라 찾기 쉽다. 여기는 다른점과 다르게 부추(정구지)를 넣고 싶은만큼 넣고 먹을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넓직하다. 1시 반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입식과 좌식 가능하며 테이블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식사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시골답게 메뉴가 상당히 많다. 소머리국밥 가격은 8,000원이다. 고기도 적당히 잘 들어가 있고 부추가 한가득 있어.. 2020. 9. 28.
봉화 원조약수식당 한번쯤 꼭 가야할 식당 봉화영주에서 36번국도를 타고 울진과 백두대간수목원으로 가다보면 중간쯤 다덕약수탕이 자리한다. 4차선도로에서 잠깐 내려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철분 약수를 먹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이곳에 닭불고기와 닭백숙이 유명한 원조약수식당이 있다. 원래 유명한 곳이지만 얼마전 생활의달인에 출연하여 그 인기가 더 높아졌다. 닭다리살 등을 뼈를 발라내고 매운양념에 고추와 함께 숯불에 구워 캠핑장에 온 느낌을 내는 곳이다. 양념을 숯불에 구우면 타기 쉬우나 닭고기를 잘게 썰어 속을 금방 익히는 것이 기술인듯 하다. 비주얼 보다는 그렇게 맵지는 않은 편이다. 가격은 닭불고기, 닭백숙 각각 25,000원이다. 둘이서 공깃밥 추가해서 먹으면 적절한 편이다. 식당 뒤에 별채가 있어 선선한 날에 야외에서 먹으면 신선놀음을 하는 느..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