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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5

영주 햅햅 HEPP HEPP. 가흥동 택지 분위기 좋은곳 영주 택지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가흥동 행복주택과 S오일 가운데 위치해 있다. 택지 번화가보다 먼곳에 위치해있지만 그만큼 북적북적하지 않아 담소를 나누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작은간판이 귀엽게 여겨진다. 옆에는 한글로 햅햅이라고 되어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저녁 4~5시경 방문했는데 핑크색 커튼이 돋보인다. 이 가게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준다. 테이블은 6개 이상 있었고 당시 4팀정도가 카페에 있었다. 작은 카페치고는 많은 수 였다. 테이블에 꽃과 그림등이 있다. 주문한것은 아메리카노, 단호박치즈크럼블, 복숭아에이드 등이다. 주요 고객층은 분위기 답게 2~30대 여성들이 상당히 많았다. 참고하길 바란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주차도 편하다.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일요일은 6시.. 2020. 10. 12.
안동 신라국밥.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은 미친 곳 안동에서 유명한 신라국밥에 다녀왔다. 여기는 글보다는 사진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시가 넘어 방문했는데 sns로 많이 알려져서 인지 국밥집 치고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 상태였다. 친구와 방문했는데 이집의 소문을 듣긴 했지만 나름 잘 먹는 편이었고 국밥집 가면 항상 주문하는 대로 "특 두개에 수육 하나 주세요"를 외쳤다. 양념장을 얹어주고 쑥갓이 있는게 이 집의 특징이다. 아니 더 큰 특징으로 뚝배기안에 밥이 없고 싹 다 고기가 담겨있다는 점이다. 근데 수육을 또 시켰으니.. 밥을 말 공간조차 없다. 국밥을 먹는게 아니라 국고기를 먹는 느낌이다. 가성비 갑이다. 고기는 퍽퍽한 편이나 잡내없이 잘 삶았다. 국내산 돼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가격은 돼지국밥 미니 6,000원 소 7,000원 .. 2020. 10. 5.
봉화 다덕 장작불 소머리국밥,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숙취로 더부룩한 몸에 기운을 불어 넣으려 간 국밥집. (실은 소로리 소머리국밥을 가려했으나 재료부족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다덕 장작불 소머리국밥이다. 이름 그대로 장작 가득넣은 아궁이 위 가마솥에 푹 고아낸 소머리국밥이다. 가스와 차이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화력이 더 세서 국물을 잘 우려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덕 상가 내에 있어 주차하기도 좋고 도로 옆이라 찾기 쉽다. 여기는 다른점과 다르게 부추(정구지)를 넣고 싶은만큼 넣고 먹을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넓직하다. 1시 반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입식과 좌식 가능하며 테이블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식사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시골답게 메뉴가 상당히 많다. 소머리국밥 가격은 8,000원이다. 고기도 적당히 잘 들어가 있고 부추가 한가득 있어.. 2020. 9. 28.
봉화 고향집식당. 청국장 메뉴 하나만으로 승부 보는곳 봉화에서 춘양으로 가는 구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허름한 집에 차량들이 북적북적한 곳이 눈에 띈다. 허름함. 촌스러움. 단순한 메뉴판. 오래된 간판. 좁은곳에 많은 사람들. 흔히들 맛집이라는 기준에 정확히 일치한다. 청국장과 순두부 메뉴를 주문한 모습이다. 입구 주차장 모습이고 차량이 5~6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하다. 옆쪽과 도로건너편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이날 주말 점심무렵이었는데 차량이 최소 10대이상은 있었다. 좌식이며 방이 세군데 정도가 있다. 야외테이블에서 입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선택지는 많이 없다. 메뉴판. 청국장과 순두부를 주문하면된다. 기호에따라 모두부를 주문해서 맛볼 수 있다. 이런 단출한 메뉴판을 볼 때 기분이 좋아진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 ..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