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생활이야기

소나무 탁자 만들기. 평탄화 수평작업. 대패 [1]

by DDBROS. 2020. 10. 5.
728x90

소나무 원목을 가공하여 좌식탁자를 만들어 볼 것입니다.

 

탁자를 만들기위해 반지름 최소 20cm이상 되는 나무를 사용했고 반으로 자른 후 약 1년간 실외에서 말리기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마른 나무를 가지고 수평을 맞추러 갑니다.

 

방문한 곳은 봉화목재입니다. 봉화 유곡농공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세워 주차하고 나무들은 무게가 상당하고 지게차로 옮겨야 하기에 아래에 나무토막을 받춰 줍니다.

 

실시할 작업량은 7개입니다.

 

기계로 수평을 맞추고 톱질을 시작합니다. 대패는 아닌데 톱으로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큰톱으로 그토록 단단하던 나무가 종잇장 처럼 잘려버립니다.

 

여기서 크기조절을 할 수 있는데 목재 중심부의 큰것만 사용하고 작은 부분은 버리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정도 두께가 무게도 가볍고 튼튼함도 있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완성된 사진들입니다. 삐뚤어짐 없이 잘 잘린 모습입니다. 

 

나중에 잔가시부분을 제거하고 니스칠을 하면 탁자가 완성이 됩니다.

 

 

기존에 만들어 놓은 제품입니다. 아랫쪽에 다리를 만들어 붙이면 완성이됩니다.

 

작업 가격은 나무 1개당 2~3만원 선으로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탁자는 지인들에게 선물을 할 예정입니다. 엄청난 작업시간과 공을 들이기에 판매용으로는 만들기 어

 

려울 듯 합니다. 

 

나무자르기 - 말리기 - 기본모양만들기 - 말리기 - 수평작업하기 - 니스칠및 받침만들기 - 완성

 

까지 최소 1년반이상 소요된다고 보면 되고 옮기는데 노동력도 무시못합니다.

 

하지만

 

직접만들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탁자라는 점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