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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송학면옥, 갈비탕과 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 울진에서 요즘 핫하다던 송학면옥을 찾아가 봤다. 울진 명성하와이 근처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지난번 방문했을때는 '갈비사러 나갔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문이 잠겨 있어 아쉬움이 컸다. 부푼맘으로 다시 방문했다. 메뉴는 회면 9,000원 함흥물냉면 9,000원 섞음물냉면 10,000원 갈비탕 10,000원(특 13,000원) 이다. 위에 보는 사진은 섞음 물냉면이다. 물냉면도 아닌것이, 비빔냉면도 아닌것이 독특하다. 물론 회도 들어갔다. 밑반찬 친구가 주문한 갈비탕이다. 조선시대 주막에서 갈비탕을 시키고 막걸리 한잔 하고싶은 비주얼이다. 갈비탕은 다시 또 오고 싶은 맛이다. 섞음물냉면은 조금 아쉬운 면이있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다. 추천하자면 섞음 대신 회면을 주문한 것을 추천한다. 다만 .. 2020. 9. 24.
봉화 보쌈본능 포장. 이집 보쌈 잘하네 요즘은 코로나시대이므로 음식포장해서 집에서 모임을 하기로 했다. 청량왕족발이 문을 닫고 그자리에 보쌈본능이 생겼다. 리모델링해서 외관이 상당히 깔끔하다. 포장도 플라스틱용기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다. 가격은 보쌈 소 25,000원 / 중 30,000원 / 대 35,000원 / 쟁반국수 10,000원이다. 위에 보는 것은 보쌈 대 이다. 보들보들한 식감에 잡내없이 잘 삶았다. 한약재를 조금 넣은 느낌은 있다. 한입 만두와 명이나물, 김치 등등 서비스가 많다. 이 국물에 소주한병이 가능하다. 어릴적 시골서 먹는 맛이다. 보쌈엔 막국수를 반드시 먹어야 한다. 사장님께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주셨다. 주차를 하기 위해선 내성천 인근, 봉화읍사무소 인근에 주차하고 가면 될 것이다. 사실 봉화읍내에서 제대로 족발하는.. 2020. 9. 23.
영주 독점 뒷고기, 색다른 특수부위 경험 새로 오픈한 영주 택지 독점 뒷고기. 나무위키에는 뒷고기를 김해지역에서 도축, 분리 하는과정에서 남는 자투리고기를 뒷고기라고 한다. 더 정확한 의미는 돼지머리의 일부고기를 뒷고기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사장님께선 제일 맛좋은 고기를 뒤에서 빼먹어서 뒷고기라고 하는 설을 주장하신다. 둘 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이 된다. 기본 3인분이고 가격은 적당한 편이다. 바로 덜미살을 주문한다. 불판이 상당히 독특하다. 여러 굽는 용도와 계란찜도 먹을 수 있다. 밑반찬이 상당히 많은데 그에비해 테이블이 작은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고기는 직원, 사장님이 자주 찾아와 구워주신다. 삼겹살이 아니다보니 굽는데 상당한 난이도를 요구한다. 사장님과 직원의 서비스정신은 최고레벨이다. 이러한 식당이 많아졌으면 한다. 사장님은.. 2020. 9. 23.
영주 태양부 양꼬치, 소주 왕창 먹고 싶을때 2편 영주 가흥동 택지에 양꼬치점이 네군데 정도가 있다. 그중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 친구 두명과 함께 방문했다. 매장은 크고 넓고 사람도 많았다. 간판은 한자로 되어 있는데 양꼬치 글씨가 제일 크게 보이는 곳으로 가면된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나 여기오면 무조건 B세트를 주문한다. 가격은 A세트 40,000원 양꼬치, 양등갈비, 꿔바로우 B세트 35,000원 양꼬치, 양등갈비, 마파두부 C세트 45,000원 양꼬치, 고급양갈비, 향라대하 D세트 58,000원 양꼬치, 고급양갈비, 경장육사(슬), 바지락볶음 양꼬치 + 양갈비 + 마파두부 특히 마파두부가 기막히다. 배고픈 친구를 위해 공깃밥을 주문한다. 사장님은 중국분이신것 같다. 여기서 주문은 큰 목소리로 해야한다. 제일 목소리 큰놈이 주문을 했다. 한 때 ..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