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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로 더부룩한 몸에 기운을 불어 넣으려 간 국밥집.
(실은 소로리 소머리국밥을 가려했으나 재료부족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다덕 장작불 소머리국밥이다. 이름 그대로 장작 가득넣은 아궁이 위 가마솥에 푹 고아낸 소머리국밥이다.
가스와 차이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화력이 더 세서 국물을 잘 우려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덕 상가 내에 있어 주차하기도 좋고 도로 옆이라 찾기 쉽다.
여기는 다른점과 다르게 부추(정구지)를 넣고 싶은만큼 넣고 먹을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넓직하다.
1시 반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입식과 좌식 가능하며 테이블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식사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시골답게 메뉴가 상당히 많다.
소머리국밥 가격은 8,000원이다.
고기도 적당히 잘 들어가 있고 부추가 한가득 있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운전때문에 소주를 먹을 수 없어 아쉬울 따름이다.
김치 등도 넉넉히 주셨다.
완뚝.
맛은 평타를 치나, 가격은 8천원이고 양에비해 가성비는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국밥 컨셉에 충실하게 배고플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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