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정식1 안동 신라국밥.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은 미친 곳 안동에서 유명한 신라국밥에 다녀왔다. 여기는 글보다는 사진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시가 넘어 방문했는데 sns로 많이 알려져서 인지 국밥집 치고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 상태였다. 친구와 방문했는데 이집의 소문을 듣긴 했지만 나름 잘 먹는 편이었고 국밥집 가면 항상 주문하는 대로 "특 두개에 수육 하나 주세요"를 외쳤다. 양념장을 얹어주고 쑥갓이 있는게 이 집의 특징이다. 아니 더 큰 특징으로 뚝배기안에 밥이 없고 싹 다 고기가 담겨있다는 점이다. 근데 수육을 또 시켰으니.. 밥을 말 공간조차 없다. 국밥을 먹는게 아니라 국고기를 먹는 느낌이다. 가성비 갑이다. 고기는 퍽퍽한 편이나 잡내없이 잘 삶았다. 국내산 돼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가격은 돼지국밥 미니 6,000원 소 7,000원 .. 2020. 10. 5. 이전 1 다음